FX시티, FX 마진거래 단점 보완한 신개념 서비스 제공 박지윤 기자

KB증권 관계자는 “투자 위험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고객 보호 차원에서 거래 업무를 중단하게 됐다”다며 “관련 거래 수요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내 통화 선물 거래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선물업체가 한국법에 준하는 한국 금융 관리기관에 “외국환업무취급기관” 으로 등록하면 한국의 개인도 외국선물업자와 직접 거래 가능할 것이나, 한국의 관련 규정이 외국 법인을 허용하고 있는지 정보 없어서 모르겠음. 한국 증권사들이 FXCM 업체가 수행하듯이 외환거래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를 한국에서 구축하면 될텐데…. 증권사들 역량이 없는 건지 혹은 정부의 잡다한 규제 때문인지 FXCM 거치지 않고 직접 외환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지 못하고 일개 미국 브로커업체인 FXCM의 하위 레벨에서 브로커의 브로커 역할만 하고 있음.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KB증권 역시 FX마진 업무를 중단하는 이유로 ‘투자자 보호’를 꼽았다.
사이트 운영자 등 적발된 인원은 238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이 구속됐고 이들의 범죄수익은 11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소 전 몰수보전’이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처분이다. ‘도박장 개설’로 처벌되는 범죄지만, SNS 등을 통해 고수익을 선전하며 회원을 끌어들였습니다.
초 단위의 미세한 환율 변동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포착할 수 있는 FX마진과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FX 마진거래는 더 큰 이익을 추구하는 트레이더에게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핵심 용어와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fx리딩방 위험 관리를 실천하고, 거래 계획을 개발하고, 기술 및 기본 분석을 사용하고, 시장 뉴스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감정적인 거래를 피함으로써 거래자는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는 통화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장 뉴스 및 이벤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정보에 입각한 거래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증권업계와 투자자 사이에서도 FX마진 거래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 KB증권은 지난 8월부터 FX마진 거래를 위한 신규 계좌 개설과 진입 주문을 금지했다. 당시 KB증권 측은 투자 위험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고객 보호 차원에서 거래 업무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환차익을 노린 투기성 자금이 대거 유입됐고, 최근 저금리와 개인 주식투자 열풍을 타고 들어온 일부 ‘주린이'(주식투자 초보자)도 투자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은행도 상품설계를 할 때 딜러와 트레이더가 고객포지션으로 적절하게 관리하면서 이익을 챙기는 모델로 하는 경우는 아직 없습니다. 대표적인 문제점이 마진FX상품을 직접 개발하여 투자자에게 제공하지 못하고 중개를 할 수 밖에서 나타나는 외화유출입니다. 이들 업체는 카카오톡 등에 FX 마진거래 관련 오픈채팅방을 개설한 후 투자자들을 모집, 이후 계좌개설이나 회비를 입금한 투자자에 한해 유료 FX마진거래 채팅방에 초대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당초 이들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이용해 홍보한 뒤 자신들이 제작한 웹사이트에서 거래를 하도록 유도했으나 금감원의 투자주의보 발령 이후 최근 범행 수법을 바꾼 것이다. 일당은 스포츠 경기 배당률과 경기 결과 입력, 충전과 환전, 사이트 관리 등 역할을 나누어 범행을 저질렀는데, 이들은 차명계좌를 이용해 수만 회에 걸쳐 범죄수익을 은닉했다.
하지만 최근 FX마진거래 사이트를 통해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증거금이 필요없고, 심지어 지원금을 주기도 하죠. 사이트들은 FX마진거래 렌트업체인데, 그 이면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이때 요즘 나오는 FX마진거래 사이트에서는 증거금이 필요없지만, 실제 증권사를 통한 거래시에는 개인에게 많은 증거금이 필요하기에 진입이 쉽지 않습니다.
각 계정에 설정되어 있는 최대 레버리지 한도 내에서 주문 ‘랏수’ (계약수량) 조절을 통해서 레버리지를 관리하는 개념이다. 개시증거금은 환율시세의 변동에 따라 조절되며, 실제 매매 대금 중에서 총 개시 증거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증거금률’ 이라 한다. 다른 파생상품들과 마찬가지로 FX마진 거래에도 3종류의 ‘증거금’이 존재하는데, 일단 이 것들의 개념부터 정리해보자. FX마진은 점두거래 (상대거래) 이기 때문에 장내 거래소 매매처럼 중앙청산소 등에 지불하는 수수료 따위는 발생하지 않는다. 시세 차익보다 스와프 중심의 보수적인 FX마진 거래를 지향한다면, 저금리 국가의 대명사인 일본의 엔화와 고금리 국가 (터키, 멕시코, 남아공) 의 통화 쌍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기준통화 국가의 금리가 상대통화 국가의 금리보다 높은 통화 종목을 매수해서 하룻밤 이상 보유 (롤오버) 하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부여되는 이자 개념의 수익이다.
개인 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아 최근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장외 파생상품인 FX마진거래는 최대 10배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동원해 두 개의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며 환차익을 노리는 거래로, 개인 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세금 안내는 노점상 철거하듯이 정부는 지들이 세금 못가져가는 거래경로 금지 시키려 시도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투자자의 FX마진거래 대금은 총 213억 달러로 지난해 3월 대비 200% 늘었습니다. 김찬영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장은 “최근 재테크 열풍을 타고 유튜브 등에 이같은 거래를 독려하는 콘텐츠가 많아져 개인 투자자의 접근이 쉬워졌다”며 “시중 금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유동성이 풍부해진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유튜브에는 인가 업체가 하는 FX마진거래 외에 불법 업체의 광고도 버젓이 올라오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FX마진 거래 대금은 66억 달러(약 7조 3,000억 원)로 나타났다. 지난 7~10월 50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던 것을 고려하면 FX마진 거래가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이 두 종류의 사기 사건을 모두 접해본 수사 관계자들은 ‘FX마진거래로 인한 피해가 더 크다’고 입을 모은다.